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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에서 보온과 멋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양털 부츠’에 대해 방송했다.
13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에서는 매서운 칼바람 앞에서도 아름다움은절대 포기할 수 없는 여성들에게 겨울철 완소 아이템인 양털 부츠에 대해 파헤쳤다.
요즘 양털 부추의 인기는 더 상승, 겨울철 'Must have' item으로 자리매김하여 그 애용자수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
3개월 동안 취재했다는 '불만제로' 측에 따르면 해외구매대행을 통해 구입한 양털부츠는 진품이 아닌 가품이라는 제보가 쏟아졌다.
가품 의심 제보자들의 공통점은 해외구매대행을 통해 홍콩 또는 중국 정식 공장의 로스라고 판매되는 제품을 구입했다는 것.
'불만제로'은 "제보자들의 가품 의심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털을 짜깁기 하거나 큰 사이즈 밑장의 테두리를 갈아 작은 사이즈로 만드는 등 의심스러운 정황 파악할 수 있었다"며 "사실 확인을 위해 찾아간 중국의 한 공장에서는 A사 정품과 B사 가품이 함께 만들어지는 황당한 경우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뿐만 아니라, '불만제로' 팀은 천연양털이라고 광고하는 양털부츠가 100% 순수 양털이 맞을까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취재도중 밝혀진 일부 제품의 수상한 흔적과 천연양털 여부가 의심스럽다는 제보들에 '불만제로'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시중에 판매 중인 총 11개 브랜드 15개 제품을 구입해 1차 확인해 봤다고.
'불만제로'은 "전문실험기관에 양털의 성분과 겉가죽에 대한 실험을 의뢰한 결과 3개의 제춤이 태그에 기재된 사항과 달리 합성 인조털을 사용, 2개 제품이 반은 양털 반은 합성모를 사용한 사실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불만제로'는 찜기 속 호빵의 유통기한에 대해서도 취재를 나서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