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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퍼들, 비시카드 후원 받는다

여자 골퍼 5명이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장형덕)의 후원을 2년간 받게된다. 비시카드는 14일 홍진주, 김하늘, 김혜윤, 정혜원, 안신애 등 5명의 프로골프선수와 2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LPGA 무대에서 활약하다 최근 국내로 복귀한 ‘필드위의 진주’홍진주, ‘미소천사’ 김하늘,‘2008년 KLPGA 왕중왕전 우승의 주인공’김혜윤,‘차세대 수퍼 루키’정혜원, ‘2009년 KLPGA 신인왕’안신애 등 5명의 선수들은 비씨카드의 후원아래 2010년부터 KLPGA 무대를 종횡무진 활약할 예정이다.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은 “훌륭한 기량을 갖춘 선수는 물론 차세대 여자 골프계를 이끌어갈 실력있는 최고의 선수들을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비씨카드가 후원하는 선수들이 올해 최고의 기량과 성숙한 매너로 많은 골프팬들에게 기쁨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전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후원계약을 체결하면서 선수들은 “최고의 회사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며 좋은 성적은 물론 후원기업과 팬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올 시즌 성적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홍진주는 3승, 김하늘 3승, 김혜윤 2승, 안신애 역시 2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하늘, 김혜윤, 안신애 선수는 3월 호주에서 열리는 ‘ANZ 레이디스 마스터즈’와 ‘호주 여자 오픈’ 대회부터 비씨카드 공식 후원선수로 출전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