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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스케줄 이동 중 단체로 납치됐다?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스케줄을 마치고 이동하는 중 단체로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연인즉슨, KBS JOY <샤이니의 헬로베이비>의 제작진이 비밀리에 준비한 첫 촬영 컨셉이었던 것.  제작진은 샤이니가 ‘자신이 주인공인 프로그램’ 이라는 단서 하나만을 듣고 끌려가는(?) 상황으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영문도 모른 채 모르고 끌려온 샤이니 멤버들은 베이비 하우스에 도착해서야 자신들이 처음 MC를 맡게 된 KBS JOY <샤이니의 헬로베이비>라는 것을 알았다.

KBS JOY <샤이니의 헬로베이비>는 지난해 종영된 <소녀시대의 헬로베이비>의 후속편으로 초보 아빠 샤이니가 아이를 돌보며 겪게 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생생히 보여주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초보 아빠가 된 샤이니 멤버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종현은 “내가 아이라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좀...”이라며, 아이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낸 반면, 키는 자신만만한 표정과 함께 “난 잘 해야지!”라며 의지를 보였다.

또한, 민호는 “재미있을 것 같긴 해” 라며 기대감을, 팀의 막내인 태민은 “키워보고 싶기는 해” 라며 호기심을 내비쳤다.

팀의 리더인 온유는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왕 하기로 한 거 잘 해보자!” 라며, 강한 포부와 함께 첫 MC를 맡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또한, 이날 촬영에서는 샤이니 멤버들의 과거 모습, 개인기, 성대모사, 코믹댄스, 3세 아동으로 동화된 귀여운 말투 등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모습이 공개된다.

<샤이니의 헬로베이비>는 오는 19일 (화) 밤 12시 KBS JOY채널을 통해 첫 방송되며, 매주 (화) 밤 12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