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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 파스타와 격차 벌이고 ‘공부의신’ 맹추격! ‘명품사극’ 열풍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연출 홍창욱, 극본 이기원,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이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점점 긴박감을 더해가는 전개로 본격화하며 3위인 <파스타>와의 격차를 약 4%로 벌이면서 <공부의 신> 맹추격에 나섰다.

 

요즘 인터넷 포털사이트 들이 <제중원> 때문에 난리다. <제중원>이 본격적인 전개를 더해감에 따라 시청자들의 호평이 지속되고 있는 것.

 

시청자들은 ‘임팩트가 강해서 너무 재미있다’ ‘<제중원> 명품드라마! 손에 땀을 쥐며 긴장감이 떠나지 않네요, 탄탄하면서도 재미있고, 조선의 의술이 이런 것이구나 라고 느끼며 <제중원>에 빨려 들어가고 있어요’ 라는 등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기다리다 지쳐 소설을 읽어버렸어요’ 라며 글을 남긴 네티즌은 책이랑 내용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낯익은 대사들이 보여 반가웠다고 했다. 소설과 비슷하게 전개될지, 새로운 방식으로 전개될지 너무 궁금하다며 다음 회 방송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황정’이 자신만의 의료철학을 이야기하며 의료 조수 과정을 통해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 지난 18일(월) 방송분 이후 시청자들은 “황정이야말로 지금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의사이다. 앞으로 어떤 의사로 성장해나갈지 기대된다”며 깊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

<공부의 신>이나 <파스타>를 보던 젊은 시청자들도 ’늦게 봐서 미안해요’, ‘재방송을 하길래 우연히 보다가 빠져들어 모두 보게 되었다. 박용우의 연기도 뛰어나지만, 스토리에서도 빠져드는 무엇인가가 있다. 황정처럼 나도 꿈을 향해 어떤 장애에도 굴하지 않고 노력하겠다’며, 재방송을 보기 시작해 본방사수를 해야겠다는 네티즌들도 많이 보였다. 이들은 대부분 꿈을 키워 나가는 시기에 있는 젊은 시청자들로, 백정에서 의사가 되어가는 ‘황정’을 보며 시대만 다를 뿐 꿈을 위해 한발 내딛는 열정과 의지가 비슷해 동질감이 느껴진다고 했다. <제중원>이 젊은 층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주는 드라마가 될 수 있는 것. 주제의식이 돋보이는 명품드라마 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팬들은 닥본사를 외치며 본방사수를 다짐하는 등 향후 <제중원>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황정(박용우 분)’과 ‘석란(한혜진 분)’의 러브라인을 기대하는 시청자도 있었다. 미모와 지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한혜진과, 백정 출신이긴 하나 벌써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황정’의 천재성. 이 둘 사이에 서로의 모자란 점을 채워가며 만들어 갈 이야기가 너무 기대된다고 한다. 또한 연정훈과의 삼각관계를 어떻게 해쳐 나갈지도 기대 포인트 중 하나. 여기에 박용우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네티즌, 박용우의 연기력에 빠져들어 다른 드라마를 못 보겠다는 네티즌, 박용우의 몸이 저렇게 좋았냐는 네티즌 등 박용우의 안방극장 공략 역시 성공리에 이루어졌다. 한혜진의 고전적이고 우아한 매력 역시 극찬을 받고 있다. 한국 고전미인을 연기 할 수 있는 배우들 중 최고라며 칭찬했고, 한복이 너무 잘 어울린다, 댕기머리가 너무 잘 어울린다는 등 한혜진의 미모에 대해 칭찬들이 네티즌들이 게시판을 가득 메웠다.

 

지난 18일(월) <제중원>은 3위인 <파스타>와의 격차를 약4%로 넓히면서 1위를 지키고 있는 <공부의 신> 맹추격에 나섰다. 경쟁 드라마들에 비해 36부작으로 초반 전개가 길었던 점을 감안해볼 때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 박용우, 박용우의 천재성을 알아보고 묘한 흥미를 느끼는 한혜진 그리고 박용우를 원망하면서 증오가 싹트기 시작하는 연정훈, 이렇게 세 주인공이 본격 행보를 시작한 것.

 

<제중원>의 본격 스토리 전개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한 층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제중원>은 19일 제 6부 방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DRM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