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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누명 벗은 유경, 현욱을 좋아하게 되다?!

MBC 월화 드라마「파스타」(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가 유경(공효진)이 계란 도매업자에게서 돈을 받았다는 누명을 벗게 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담으며 18일(월) 방송된 5회에서 12.2%(TNS미디어코리아 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서는 15.3%(수도권)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2위를 달성했다.

18일 방송된 5회에서는 라스페라에 온 이태리 영사의 '봉골레 파스타'를 유경이 맡아 훌륭히 요리해내면서 현욱의 신임을 얻게 되는 과정과 현욱의 재치로 누명을 벗게 되는 유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유경이 기쁜 마음에 현욱의 볼에 기습 뽀뽀하는 장면에서 5회가 마무리되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극대화했다.

19일(화) 방송될 6회에서는 드디어 김산(알렉스)의 정체가 사장이라는 것이 확실히 드러나게 되고, 라스페라에 입성한 김산이 요리사들에게 라스페라를 살릴 신메뉴 개발을 주문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이 과정에서 유경과 현욱은 '쥐치'를 찾아 동해로 떠나게 되면서 두 사람의 마음의 행방도 더욱 선명히 드러날 예정이다. 또한 필립(노민우)에게 한 눈에 반한 김강(변정수)과 필립의 주방에서의 첫 대면도 인상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파스타」는 '라스페라'의 주방장 현욱을 중심으로 10명의 요리사들이 마치 합주하듯 다 같이 요리하는 모습을 통해 요리사들의 땀과 열정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 매회 일취월장하는 배우들의 요리 실력과 함께 이탈리아 음식의 향연도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되고 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