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우 치관 22일부터 美 방문

천영우 제2차관이 유엔사무총장 예방 및 미국 행정부 고위인사들과의 상견례를 겸한 업무협의를 위해 22~27일 뉴욕과 워싱턴을 방문한다.

뉴욕에서는22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예방하고, 아이티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우리나라의 지원 노력과 주요 국제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워싱턴에서는 25일 미국 국무부의 스타인버그(Steinberg) 부장관, 타우처(Tauscher)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 및 아인혼(Einhorn) 장관 특보, 그리고 백악관의 사모어(Samore) 비확산조정관 등을 면담하고, 4월 핵안보정상회의(워싱턴) 및 5월 NPT 평가회의(뉴욕) 등 핵 관련 주요 국제회의를 포함한 군축·비확산 현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