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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업옴부즈맨에 상공회의소 '한진우'씨

부산시가 ‘제2대 부산광역시 기업옴부즈맨’에 부산상공회의소에서 27년간 지역경제 현안 및 기업애로 해소분야 실무책임자로 활동한 한진우씨를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진우 기업옴부즈맨은 부산경제진흥원에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부산시 파견직원인 윤효중 주무관 등 2명의 업무보좌를 받으며 기업체 현장중심의 애로발굴과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인들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기업인 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한진우 기업옴부즈맨은 “온 · 오프라인 등 다양한 기업애로 창구를 통해 발굴된 기업애로사항은 신속히 현장 확인하여 기업인 입장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부산시나 중앙부처 등에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해소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옴부즈맨제도는 부산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기업인을 예우하고, 기업애로 해소를 전담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올해로 6년째다.

지난 2005년 6월 초대 기업옴부즈맨인 김명수씨가 부산광역시 기업애로해소센터를 운영하면서 굵직굵직한 기업관련 민원을 해결해 오면서 지금은 지역기업의 도우미로 확실히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