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축구스타들이 아이티 대지진 구호를 위해 자선경기를 펼치게 된다. FIFA는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티 대진지을 위한 세계빈곤 자선경기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
유엔개발계획(UNDP)은 오는 2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지네딘 지단(프랑스)과 카카(브라질) 등이 출전하는 제7회 빈곤추방자선경기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이 축구 경기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스스로 자원해 가난한 나라를 돕고자 기금을 마련하는 행사로 국제축구연맹(FIFA), 유럽축구연맹(UEFA)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올해 경기는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티 대지진 참사 구호에 초첨을 맞추기로 했다.
유엔개발계획, UNDP 자선대사인 지단과 호나우두가 주관으로 이뤄지는 경기는 루이스 피구와 파울레타(이상 포르투갈), 바르테즈(프랑스), 파벨 네드베드(체코) 클루이베르트·에드가 다비즈(이상 네덜란드), 게오르그 하지(루마니아) 등이 한 팀을 이뤄 포르투갈 명문구단인 벤피카와 일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