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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 '신나는 일터'

현대중공업은 올 한 해 정년퇴직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900명을 넘을 전망이라고 25일 밝혔다.

만 58세로 올해 정년을 맞는 이 회사 직원은 지난해 보다 300명 가까이 많은 956명으로, 창사 38년 만에 가장 많은 인원이다.

입사한 회사에서 정년을 맞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요즘, 한 회사에서 한꺼번에 1천명 가까이 정년퇴직을 맞는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

사진은 지난해 정년퇴임한 현대중공업 직원들의 모습. <사진제공=현대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