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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추노>서 조선의 스나이퍼 ‘업복이’ 완벽 몰입!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추노>에서 포수 출신의 ‘업복이’ 역을 맡은 공형진의 반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극의 긴장을 더하고 있다.

공형진이 맡은 ‘업복이’ 역은 호랑이 사냥을 하는 관동포수 출신으로 선대에 갚지 못한 빚 때문에 노비로 팔려 결국 머슴질을 견디지 못하고 탈출. 하지만 대길(장혁)에게 잡혀 오른쪽 뺨에 도망노비라는 문신이 새겨진 후, 양반에 대한 뿌리 깊은 증오심을 가지고 호랑이 사냥하던 총 솜씨로 밤마다 양반 하나씩을 죽여 나가는 인물이다.

지난 1월 27일 수요일 방송된 7회에서 업복이는 초복이(민지아 분)과 함께 노비당 당원으로 활약하며 박진사 암살을 시도했다. 특히 업복이는 전직 관동포수답게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여 화승총 3발을 연속으로 쏘며, 칼을 휘두르는 박진사의 호위무사까지 단번에 제압하는 등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추노> 시청자게시판에는 ‘공형진 참 매력 있는 배우인 것 같아요. 멋있어요. 파이팅!’ ‘업복이가 총쏘는 장면, 정말 두근두근 했어요! 손에 땀이 날 정도로 박진감 넘쳤습니다.’ ’강원도 스나이퍼 업복이 진짜 짱이네요!‘ ’화승총 3발을 연속으로 쏘다니, 삼보필살 업복이. 그대는 진정 저격의 신!‘ 등 시청자들의 찬사가 끊이질 않고 있다.

드라마가 후반부로 향할수록 ‘조선판 레지스탕스’이자 ‘시대의 킬러’로 활약하게 될 그의 비중은 더욱 늘어날 예정.

이에 공형진은 “요즘 정말 바쁘고 힘든데 마음만큼은 가벼워요. 드라마 <추노> 뿐만 아니라 ‘업복이’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많은 제작진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만큼 끝까지 지켜봐 주실거라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드라마 <추노> 재미있게 봐주세요.” 라며 시청자들에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장혁 이다해 오지호 공형진 이종혁 등이 열연하는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추노>는 매 주 수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추노 출연분/코엔스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