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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이하 아결여)의 김범이 박진희를 향한 ‘연상녀 유혹 5종 세트’를 선보였다. 극중 매력적인 까칠 연하남 민재 역을 맡은 김범이, 12살 연상녀 신영(박진희 분)의 마음을 빼앗기 위한 다양하고도 귀여운 방법을 선보인 것.
<아결여> 속 민재는 반석(최철호 분)과 신영을 두고 내기를 하게 되고, 본격적으로 그녀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연상녀 이신영을 공략하기 위한 방법은 5가지.
첫째, 컨실러를 입술에 칠해 핏기를 없앤 후 아파도 신영의 강의에 참석하는 것처럼 위장, 그녀의 동정심 유발하기. 둘째, 신영을 찍은 사진을 선물해 감동시키기. 그 세 번째는 그 동안의 친절했던 모습과 달리 신영을 일부러 무심한 듯 시크하게 대해, 그를 돌아보게 만들기. 이어 네 번째는 신영에게 자신의 전문 분야인 음악에 대한 기사를 제보, 함께 찾으며 친해지기. 특히, 이미 장물 조직을 검거하며 ‘특종 커플’이라고도 불린 민재와 신영은 이로 인해 또 한번 특종을 잡아내게 되었다.
그리고 그 마지막 다섯 번째는 함께 차를 마신 후 미리 계산을 해놓기.
신영이 돈을 내려고 할 때 아르바이트생은 “남자친구가 이미 계산했다”고 말해 그녀를 더욱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사실 아르바이트생은 민재의 친구로, 사전에 미리 계획한 일이기도.
이런 민재의 노력에 점차 신영 또한 마음이 점차 흔들리게 되었다. 특히, 신영은 옛 애인 상우(이필모 분)와의 언쟁 끝에 ‘하민재를 사귈 수 있다’고 큰소리를 쳐, 민재와 신영은 서로의 필요(?)에 의해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극중 하민재(김범 분)의 ‘여심(女心)공략법’에 시청자들은 “연하남 김범의 모습에 설레 미치겠다.”, “저런 유혹에는 100% 넘어갈 것 같다!”, “12살 차이도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인다. 민재 완소”, “또 한번 특종을 잡아낸 대단한 커플”, “이 커플 자꾸 자꾸 보고 싶다.”. “최고의 연하남 하민재! 최고”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범과 박진희가 점차 두근거리는 사랑을 만들어 갈 MBC 드라마 <아결여>는 수, 목 10시 방송된다.
MBC 수목드라마 <아결여>는 <내조의 여왕>을 연출한 김민식 PD와 <결혼하고 싶은 여자>, <태양의 여자> 등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30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내,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사진=킹콩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