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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열광! 8회 전국 시청률 33.5% 기록

KBS 특별 기획 드라마 <추노>(연출: 곽정환 / 극본: 천성일)가 1월 28(목) 8회 방송 분에서 33.5%(TNS 미디어 전국 시청률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 드라마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KBS 특별 기획 드라마 <추노>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7회에 이어 1월 28일(목) 방영된 8회에서는 장혁, 이다해, 오지호, 김하은의 끝을 알 수 없는 멜로 라인이 엇갈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한, 혜원(이다해)의 오빠이자, 대길(장혁)의 집안을 몰락시킨 성환(조재완)이 등장하며 극의 새로운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지난 해 MBC 드라마 <선덕여왕>의 국선 문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호빈이 짧지만 강한 포스가 느껴지는 신장군 역으로 특별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먼저, 1월 28일(목) 방송된 <추노>의 8회분에서는 <히트>, <선덕여왕>, <아이리스> 등 대작 드라마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정호빈이 드라마 <추노>에서 조선 최고의 무장이었던 태하(오지호)의 옛 상관인 신장군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정호빈은 <추노>의 8회 방송에서 노비로 전락한 후, 소현세자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도망치는 태하(오지호)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김남길)을 가르친 스승이자, 신라 화랑도의 전설로 위엄 있는 모습을 보여준 정호빈은 <추노>에서도 짧은 등장이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태하(오지호)와 대화를 나눌 때는 잔잔한 파도 같지만, 철웅(이종혁)과 액션 대결을 펼칠 때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내뿜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장군(정호빈)은 철웅(이종혁)과의 팽팽한 접전 끝에 결국 패했지만, 정호빈은 짧게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화면을 가득 채운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빛나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한편, 태하(오지호)와 혜원(이다해)을 쫓고 있는 자가 자신이 몰락시킨 대길(장혁)이라는 것을 알게 된 성환(조재완)은 충격을 받게 되고, 심복인 백호(데니안)에게 대길(장혁)을 죽일 것을 명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또 다른 추격에 대해 궁금증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혜원(이다해)은 대길(장혁)과의 애틋한 추억이 담긴 차돌을 잃어버린 사실을 알게 되고, 과거 대길(장혁)과 함께 사랑했던 소중한 시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게 된다. 대길(장혁) 역시 술에 취한 설화(김하은)을 업고, 과거 혜원(이다해)에게 평생 같이 살자는 약속을 한 옛추억을 떠올리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반면, 혜원(이다해)과 태하(오지호)는 제주도까지 함께 동행하는 것을 약속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는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회가 거듭될수록 네 남녀의 엇갈리는 멜로 라인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KBS 특별 기획 드라마 <추노>의 8회 방송분이 시청률 33.5%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에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촬영 장면과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진행될 것으로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