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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이 남편에게 각방 선언을 했다.
MBC드라마넷에서 방송되는 <부엉이>를 통해 조혜련 남편 김현기가 금연 결심을 했다. 지난 해 연말 파티에서 김현기는 아내와 아이들 앞에서 금연을 약속하며 큰소리를 뻥뻥 쳤지만, 연이은 거짓말 들통에 조혜련을 실망하게 했다.
금연을 약속했지만 매번 작심삼일로 끝나는 남편을 위해 조혜련은 특단의 조치를 취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각방선언이었던 것! 남편 김현기는 사나이답게 약속을 지키겠다고 했지만 조혜련에게 흡연의 흔적들이 연이어 발각되며 침대 아래 바닥에서 자는 신세가 되었다.
과거 6년 동안 금연을 한 바 있는 김현기는 아내의 각방선언에 독한 마음으로 금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하지만 금단현상과 무리한 욕심으로 이어진 금연 패치 부작용까지 금연에 성공하는 길은 쉽지 않았다.
과연 그는 가족들을 위해 아내와의 약속을 위해 금연 약속을 지킬 수 있었을까?
담배를 사수하기 위해 애쓰는 김현기와 그런 그를 감시하는 조혜련의 처절한 고군분투기 사연은 2월 1일 월요일 오후 2시 20분 MBC드라마넷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