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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본부장,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이 대통령 보좌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2010년 다보스 포럼'에 28일부터 참석한다. 올해 다보스 포럼은 ‘더 나은 세계: 신사고, 재설계, 재설립(Improving the State of the World: Rethink, Redesign, Rebuild’을 주제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김 본부장은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한국의 국격을 제고하고 G20에 대한 지지를 확산하기 위에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는 이명박 대통령을 보좌할 예정이다.

다보스 포럼은 자유로운 토의를 통해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주요 이슈들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1971년 창설한 WEF의 연차총회로,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고 2000여명이 넘는 국제 저명인사가 참석한다.

김 본부장은 28일 '장기 경제성장 재건(Rebuilding Long-Term Economic Growth)' 세션에 토론자로 참석해 우리나라의 경쟁력 제고 경험을 소개할 계획이며, 29일에는'국제 시스템 강화를 위한 우선순위(Priorities for Strengthening the International System)' 세션에 참석, 글로벌 이슈 대응을 위한 효율적인 국제협력 체제로서 G20의 역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30일에는 다보스 포럼 계기에 스위스 정부가 주최하는 소규모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Lamy WTO 사무총장 및 주요국 통상장관들과 DDA 협상 진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