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김정태 행장이 정기예금(ELD) 판매에 직접 나섰다. 하나은행은 최근 지수연계 정기예금(ELD) 4종을 출시했으며, 김 행장이 여기에 1억을 가입했다.
증권사 사장을 역임한 김정태 행장은 자본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금융위기 이후 시장불안 속에서 ‘안정성과 고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 판매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하나은행은 원금이 보장되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ELD를 지난 해 1조2천억원 규모 판매해 M/S 1위(34%)를 차지했고, 7~15%의 고수익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쉬우면서도 안전한 투자상품으로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하자는 김 행장의 평소 영업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이 최근 출시한 정기예금은 적극형 53호, 디지털 14호, 안정형 59호, 적극형 52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