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원)생들이 동대문구와 중랑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씨티은행> |
한국씨티은행과 경희대학교 NGO 대학원은 29일 제4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한 대학(원)생들과 함께 '2010 나눔과 기여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고양을 취지로 진행됐다. 제4기 씨티-경희 NGO인턴십에 참여한 120명의 학생들 중 서울·경기 지역 소재 비영리 단체에서 활동 하고 있는 70여명의 학생들은 동대문구와 중랑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독거노인 주택 중 10가구를 선정하여 진행된 '사랑의 집수리'와 동대문구 전농동 지역 어린이 공부방 '방과 후 교실 지원활동'에 참여했다.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 NGO 대학원이 주관하는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생들에게 NGO와 시민단체 활동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성숙한 사회공헌 활동 사례를 정립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120명의 4기 인턴들은 2009년 12월 28일부터 올해 2월 19일까지 2개월 동안 전국 광역 도·시에 소재하고 있는 70여 개의 주요 시민단체에서 상근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