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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전문 이문원한의원에 따르면, 지난 1월 12일부터 1월 21일까지 내원한 남녀 환자 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양한 헤어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는?'이라는 설문 조사에서 신세경(82명, 64.5%)이 영예의 1위, 뒤를 이어 황정음(45명, 35.4%)이 2위를 차지했다.
이문원 원장은 "신세경씨는 다양한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여배우이다. 하지만 극 중 순수한 캐릭터를 위해 윤기 있는 생머리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며, "심플하면서도 탐스러운 긴 머리를 통해 청순미를 극대화 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대중들이 생각하는 신세경씨에 대한 이미지를 알 수 있었다. 건강하고 윤기 있는 머리카락은 다양한 헤어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실제로 극 중 신세경씨는 한 쪽 머리는 귀 뒤로, 또 다른 편은 이마와 얼굴의 일부를 가려주는 변화를 주었다. 이를 통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극대화 시켜주며 동시에 얼굴을 작게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다."는 소견을 덧붙였다.
한편,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종방이 두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세경의 길고 긴 짝사랑에 대한 결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월 27일 방송된 MBC 일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편에서 신세경이 짝사랑하는 이지훈(최다니엘 분)이 황정음을 포옹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내용이 공개되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지정(지훈-정음), 준세(준혁-세경) 커플 모두 행복한 결말을 기대한다."며, 두 커플을 응원하는 글들이 게재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