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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절정으로 치닫는 스펙터클 추격전!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한 KBS 특별 기획 드라마 <추노>(연출: 곽정환/ 극본: 천성일)가 회를 거듭할수록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추격전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2월 3일(수) 9회 방송 분에서 드디어 본격적으로 각자의 목적을 갖고 쫓고 쫓기는 주인공들이 최종 목표에 다가가는 모습을 그려낼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탄탄하고 흥미로운 스토리, 드라마틱한 사연들을 갖고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 주조연 배우들의 명품 연기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KBS 특별 기획 드라마 <추노>가 매회 방송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국민드라마로 자리 잡았다. 이렇게 다양한 요소들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드라마 <추노>가 이번 주 방송에서 <추노> 24부작 전체 중 전반부 추격전의 절정과 결말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9회에서는 성환(조재완)으로부터 대길(장혁)을 죽이라는 특명을 받은 백호(데니안)가 태하(오지호)와 혜원(이다해)을 쫓는 대길(장혁)을 습격하게 된다. 불의의 일격을 받은 대길(장혁)과 주인에게 충성을 다하는 강직한 무사 백호(데니안)의 목숨을 건 대결이 9회 초반부터 땀을 쥐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태하(오지호)와 혜원(이다해)은 제주도에 유배된 소현세자의 셋째 아들 원손을 구하기 위해 제주도로 향하고, 철웅 역시 천지호를 이끌고 원손을 죽이기 위해 제주도에 도착한다.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진 이들이 쫓고 쫓기는 긴박감 속에 누가 먼저 원손을 발견하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러한 와중에 지난 5회 방송에서 처절한 고문을 통해 태하(오지호)를 배신했던 한섬(조진웅)이 개입하여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조진웅이 분한 한섬(조진웅)은 과거 누명을 쓰고 고문을 당하게 된 태하(오지호)의 부하로, 동료들을 배신하고 혼자서만 살아남아 제주도에서 방탕한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9회 예고편에서 갑자기 돌변해 동료 관군을 죽이는 장면을 보여준 그가 과연 선한 인물인지, 배신을 거듭하는 인물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현재 <추노>의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서는 한섬(조진웅)의 정체와 본심에 대한 이슈만으로도 뜨거운 논쟁과 다양한 예측이 펼쳐지고 있어 9회 내용에 대한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방증하고 있다.
 
또한 태하(오지호)를 향한 추격의 와중에서 백호(데니안)를 통해 예상치 못하게 꿈에 그리던 혜원(이다해)의 실마리를 찾게 된 대길(장혁)은 무작정 백호(데니안)의 근거지를 찾아 나서고, 점차 아버지의 원수이자 자신을 몰락하게 만든 장본인인 큰놈이 김성환(조재완)에게 한발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추노>의 속도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된다.

 

 

대길(장혁)과 백호(데니안)의 대결, 태하(오지호)와 혜원(이다해)의 향방, 그리고 한섬(조진웅)의 정체 등 수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2월 3일(수) 밤 10시 방송되는 <추노> 9회에서 모두 밝혀질 예정이다.
 
이번 주 <추노> 9회에서는 이렇게 각각의 주인공들이 첨예한 대립 끝에 각자의 목표를 향해 점차 가까워지면서 제주도의 풍광을 배경으로 <추노> 제작진이 야심 차게 준비한 전반부 클라이막스인 10회를 향해 달려갈 예정이다. (사진=초록뱀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