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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하우스, 업그레이드 뉴코아 강남점 ‘V2’ 매장 오픈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인테리어 전문매장 '모던하우스'가 기존 매장을 업그레이드 한 V2(Version2.0) 매장을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에 3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1996년 2001아울렛 당산점에 1호점을 오픈했던 모던하우스는 가구, 침구, 주방, 욕실용품 등 생활 인테리어용품을 모델하우스와 같은 형태로 진열·판매해 30~40대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왔다.

한 달 여의 공사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모던하우스 V2매장은 1650㎡ 크기로 기존 매장에 비해 20% 가량 매장 면적을 확대했다. 세대별·상품별로 제품군을 세분화해 매장을 꾸몄다.
모던하우스 관계자는 "기존의 가치관과 여건의 변화로 집단장 역시 세대별로 새로운 니즈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르는 50대 중년 여성과 30대 골드미스만을 위한 콘셉트룸을 만드는 등 세대별로 변화된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모던하우스 V2 매장에 새롭게 선보인 50대 중후반 여성을 위한 콘셉트룸은 한국형 침구와 가구, 200여가지 장식소품들로 구성했으며, 30대 골드미스를 위한 콘셉트룸에는 모던하고 컬러감 있는 싱글 사이즈의 침구와 가구 등을 대거 선보였다.

아울러, 일렉트로록스, 세버린, 드롱기, 실리트와 같은 해외 명품 소형가전·주방용품을 중간 판매업자를 거치지 않고 직접 들여와 정상가에 10~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