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주최한 게임공모전 GameOVEN in Academy2009’에서 4일 홍익대학교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홍익대학교 ‘O2Cube’팀은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다이어트를 소재로 한 게임 <다이어트 대작전>을 선보였다.‘O2Cube’팀은 “ 6개월간의 힘든 제작과정을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게임오븐’을 활용한 게임개발의 경험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개발활동에 전념해 우수한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이어 게임을 통해 영어를 학습하는 기능성게임 <모아모아>를 개발한 경원대학교의 ‘MOA’팀과 질병을 치료하는 콘셉으로 건강의 중요함을 표현한 퍼즐게임 <바이러스 체이서>를 개발한 ‘청강문화산업대학 도기’팀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공모전의 유일한 고등학생팀 ‘고추참치’는 2D 온라인 퍼즐 게임 <네온>을 개발, 고등학생이 개발한 게임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수준높은 게임을 선보여 특별상을 수상했다.
NHN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게임학회가 주관한 ‘GameOVEN in Academy2009’는 <아이두게임>의 게임개발 툴인 ‘게임오븐’을 이용해 게임을 개발하는 공모전으로, 지난해 11월 전국의 전산 및 게임 관련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36개 팀이 응모한 가운데 1차로 선발된 15개 팀에게 각각 5백만원씩 총 8천 2백만윈의 개발비가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