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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최초 여성 교학부총장 탄생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 양일선 前 회장(現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이 2일 연세대학교 최초의 여성 교학부총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영양사협회 제16대, 17대 회장으로 영양사직의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한 양일선 전 회장(현 감사)은 현재 한식세계화추진단의 공동 단장을 맡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알렌관 관장, 여학생처 처장, 생활관 관장,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과학연구소 소장, 사회교육원 원장 및 교무처 처장 등을 역임했다.

양 교학부총장은 교육, 연구, 학회 활동으로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대한가정학회 회장, 한국식생활문화학회 회장, 한국영양사교육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생활환경운동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로도 활동한 바 있다.

또 양 교학부총장은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 이사, 사회복지법인 애광원 이사, 국제사랑의 나눔 WITH 이사, 성공회 푸드뱅크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국내외 소외계층의 보건 및 복지 증진과 인권운동에도 힘써왔다. 특히 2006년에는 국가영양정책 수립 및 영양사 양성과 소외계층의 복지증진 활동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