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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유한양행 차중근 사장 별세

차중근 전 유한양행 사장이 8일 새벽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5세.

고인은 강원도 횡성 출신으로 동국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74년에 유한양행에 입사하여 평생을 제약외길을 걸어왔다.

2003년에 유한양행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에 선정(43위)됐다.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후4시 흑석동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