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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대표'와 드라마 '추노'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김지석이 MBC 수목 미니시리즈「개인의 취향」(극본 박혜경, 연출 손형석, 제작 이김프로덕션)에 합류한다.
드라마「개인의 취향」은 손예진, 이민호 캐스팅 소식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2010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이다. 이미 온라인 상에서 네티즌들은 손예진, 이민호에 이어 누가 또 다른 남자주인공으로 나올까 궁금해하며 여러 배우들을 물망에 올려놓고 열띤 토론을 하고 있었다.
극중 김지석이 맡은 '한창렬'은 외모, 학벌, 집안, 재력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퍼펙트한 조건의 소유자로 진호(이민호)와 일과 사랑에서 대립되는 역할이다. 잘난 남자가 때로는 진상을 떨고, 망가지기까지 하니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 특히 개인(손예진)을 두고 진호와 벌이는 라이벌 대결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매력포인트가 있다.
드라마「개인의 취향」에 합류하게 된 김지석은 "요즘 내 삶의 키워드는 행복이다. 「개인의 취향」의 한창렬을 만나게 된 것은 행복이라는 키워드에 완벽을 더한 느낌이다. 남자라면 한번쯤 꿈꿔봤을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이기에 주저 없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라며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손예진-이민호-김지석으로 이어지는 초특급 캐스팅에 조은지, 정성화, 안석환 등 명품 조연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개인의 취향」은 오는 2월 말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다.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후속으로 오는 3월 3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KM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