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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별기획드라마 <추노>의 장혁이 카리스마 넘치는 명품 연기로 연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길에게 빙의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실감나는 연기를 펼치며 대한민국 정상의 연기파 배우로 우뚝 선 것.
극중 한 순간에 양반가 외아들에서 추노꾼으로 전락한 이대길 역을 맡은 장혁은 카리스마와 능청을 오가는 다양한 면모와 10년 동안 지켜온 순애보를 애절하게 그려내며 <추노> 열풍을 이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시청자들을 한껏 매료시키고 있는 것은 소름 끼치도록 실감나는 장혁의 열연.
무심해 보이면서도 무섭도록 카리스마가 넘치는 눈빛, 조선 최고의 추노꾼 다운 화려한 액션, 냉정해 보이다가도 혜원(이다해 분)에 대해서는 마구 흔들리는 섬세한 감정 등, 대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실감나게 표현해내는 장혁의 명품 연기에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길이 그 자체를 표현하는 장혁 덕분에 이야기가 더더욱 기대된다!”, “연기의 절정! 장혁이 이대길이고, 이대길이 장혁이다!”, “실감나는 연기, 화면 속에 자꾸 빠져들게 만든다”, “평범한 장면도 장혁 덕분에 빛이 난다” 등의 찬사가 드라마 게시판에 줄을 잇고 있는 것.
또한, 이러한 장혁의 열연은 회가 거듭될수록 물이 오르고 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혜원과 태하(오지호 분)의 거짓 혼인 소식을 들은 대길이 더욱 복잡해진 감정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들이 보여지며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애타게 만들고 있는 것.
특히 지난 11일(목) 방송된 드라마 12회분에서는 언년과 태하 턱 밑까지 쫓아온 대길의 요동치는 감정이 애틋하게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평소 거침없던 대길이 혜원이 잠시 머문 절의 문고리를 잡고, 숨을 고르며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태하를 보며 웃고 있는 언년의 모습을 보며 수 많이 생각에 흐트러지는 등 장혁의 물오른 감정 연기는 매회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렇게 장혁이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실감나는 명품 연기로 연일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KBS 특별기획드라마 <추노>는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현재 <추노>는 혜원과 태하가 결국 혼인을 올리며 대길과의 삼각관계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한편, 충격에 휩싸인 대길의 모습이 함께 보여지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사진=싸이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