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업당 평균 채용인원은 9.2명으로 지난해 대비 1.6명 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6일~8일 종업원수 1천명 미만인 중소·중견기업 1천111개 사를 대상으로 ‘2010년 신규직원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83.9%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62.2%)보다 21.7% 증가한 수치다.
올해 주로 채용할 신규인력 비율은 ‘정규직’(84.2%)이 ‘비정규직’(15.8%)보다 5배 가량 높았고, ‘신입’(26.5%)보다는 ‘경력직’(42.6%)을 뽑겠다는 기업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