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가 자사의 ‘사이냅넥스트 HTML변환기(Synap Next HTML Converter)’를 이스트소프트에 공급, 업무용 웹하드 서비스인 ‘비즈하드’와 ‘인터넷디스크 통합파일서버’에 적용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스트소프트는 자사 비즈하드 서비스와 인터넷디스크에 문서 미리보기 기능을 추가, 업무용 시스템으로서 기능을 더욱 강화시켰다. 문서 미리보기는 워드프로세서 및 뷰어 프로그램 설치 없이 범용 워드프로세스 문서(MS-오피스 워드·파워포인트·엑셀, 아래아한글)를 웹 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스트소프트의 ‘비즈하드 서비스와 인터넷디스크’는 단순 파일 저장 역할만 담당하던 웹 하드의 개념을 벗어나 기업 비즈니스 업무의 편리함을 주는 업무용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16일에는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비즈하드 모바일’을 오픈 하였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새롭게 추가된 ‘문서 미리보기’는 고객게시판을 통해 꾸준히 제안이 들어왔던 기능으로 문서를 다운 받기 전에 미리 확인하여 정보 검색 시간을 절약하고, 워드프로세서 및 뷰어 프로그램이 없는 환경에서도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어 이동이 많고 시간이 바쁜 비즈니스 고객에게 업무의 편리함을 더해주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이냅넥스트 HTML변환기는 ‘MS-오피스 워드·파워포인트·엑셀, 아래아한글’ 문서를 HTML로 변환하는 솔루션으로 각 전자문서의 전용 뷰어 및 워드프로세스 프로그램이 없어도 웹 브라우저만 있다면 다양한 환경에서 문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웹 에디터 및 웹 오피스에 적용하면 문서 편집에 활용할 수 있다.
사이냅소프트 관계자는 "최근에는 국내 포탈사이트의 모바일 서비스에도 문서 미리보기를 구현하여 서비스하고 있으며, 아이폰 및 안드로이폰에서도 다양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이스트소프트와 비즈하드, 인터넷디스크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고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