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소녀가 미용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19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경기도 안성시 안성초등학교 3학년 이인주 양은 2월 초 미용사 실기시험에 합격해 미용(일반)기능사 종목 최연소 자격취득자로 기록됐다.
이 양은 어머니 김희경(31) 씨가 운영하는 미용실을 놀이터 삼아 자라면서, 미용기술에 일찍 눈을 떴다. 딸의 솜씨를 눈여겨보던 어머니 김 씨는 자격증 취득을 권유했고, 시험을 준비한 지 1년 만에 자격증을 땄다. 필기시험은 어려운 용어 때문에 6번이나 떨어졌지만, 손재주가 좋아 실기시험은 두 번 만에 붙었다. 실기시험 과제로 출제되는 파마·핑거웨이브·메이크업 등은 숙련도가 상당한 수준이어야 완성이 가능하다.
자격증을 받아든 이 양은 가장 어려웠던 점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키가 작아 받침대를 놓고 실기시험을 봤어요. 다른 건 힘들지 않았는데 가위가 커서 새끼손가락이 많이 아팠어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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