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이 17일 노인요양시설 '프란치스꼬의 집'에 방문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상황을 점검하고, 입소어르신을 격려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프란치스꼬의 집에서 시설 거주자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받고 있는 지, 어떠한 프로그램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 또 이곳 최고령 어르신을 찾아 직접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형근 이사장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문제를 당사자와 가족에 한정시키기 보다는 국가와 사회가 문제의식을 갖고 적극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으며, "새로운 효(孝)문화 창출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