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개그콘서트>의 ‘동혁이 형’ 장동혁이 속 시원한 일침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사회 각 분야 이슈에 대한 거침없는 일침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장동혁이 이번에는 핸드폰에 관련한 쿨한 샤우팅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것.
지난 21일(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봉숭아 학당’에서 장동혁은 “요즘 핸드폰 골치폰이야. 골치폰!”이라며 “그 동안 몰랐는데 신문을 봤더니, 우리나라 핸드폰 통화요금이 통화량이 비슷한 나라 중에서 1등이야 1등. 제일 비싸! 전국민이 다 쓰는 핸드폰인데 자꾸 욕먹을 짓만 골라서 하냐고! 아니 니들이 무슨 안톤 오노야~자꾸 형 통장에 들어오는 월급 중간에서 가로챌 거야~ 명세서 볼 때 마다 깜짝 깜짝 놀라서 오~ 노~ 이거 아니잖아!”라며 특유의 샤우팅 일침을 가했다.
이어 “공짜폰이면 공짜로 줘야지 왜 거기다 2년 약정을 걸어놔! 중간에 해지하려고 했더니 위약금 내래요. 돈 없으면 해지도 못해. 2년 동안 묶여가지고 써야 돼. 형이 니들 노예야? 해방시켜 달라고 링컨 전화 해야 해?”라고 말해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형이 얘기하고 싶은 건 다른 게 아니야. 그래, 쿨하게 공짜폰은 비켜내 놓고.. 가입하고 해지는 쉬워야지. 가입은 쉽게 해주면서, 해지하라고 했더니 대리점으로 직접 찾아오라는 둥, 이거 왜 한번 가입하면 나오기가 힘드냐구! 아니 니들이 무슨 조폭이야~배터리 등 짝에 용문신 새겨야 돼~이건 아니잖아”며 열변을 토했다.
마지막으로 “형이 얘기하고 싶은 건 하나야. 핸드폰 터지기 전에 형 속 터지게 하지 말란 말이야! 어때 쿨하지? 형이 누구라고? 동혁이 형이야”라며 샤우팅, 객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시청자들 또한 “핸드폰으로 받았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느낌! 공감 100%”, “오래 전부터 필요했던, 우리가 기다리던 캐릭터인 것 같다. 앞으로도 국민을 대변한 입담 부탁한다.”, “오늘 동혁이 형, 절대 공감”, “온 국민이 공감하는 소재로 통쾌하게 외쳐 줘서 너무 시원했다.”, “속이 후련하다. 앞으로도 쿨하게 샤우팅 해달라”, “동혁이 형 정말 대박이었다. 속이 다 시원해 지는 느낌이다.” 등 동혁이 형의 샤우팅에 공감을 표하고 있다. (사진=싸이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