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기업용 유선전화와 SHOW휴대폰만 있으면 직원들간 부담없는 통화는 물론 언제 어디서나 사내 게시판 정보공유도 가능한 신개념 기업용 FMC 통화서비스인‘kt 아이콜(icall)’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kt 아이콜’ 은 3세대 이동통신망(WCDMA)과 KT 유선지능망을 이용하여 제공되는 기업용 통화서비스로 기업은 추가적인 시설투자 없이 이미 구축해 놓은 기존의 통신장비(PBX 및 통신서버 등)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t 아이콜’을 통해▲언제 어디서나 임직원 및 고객의 전화번호를 빠르고 쉽게 검색할 수 있고,▲개인별로 저장해 놓았던 편의 전화번호(회사 주변 식당 및 편의시설)및 고객 전화번호를 공유할 수 있으며,▲회사 내 주요한 소식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게시판도 휴대폰으로 볼 수 있어 편리하다.
SHOW 휴대폰에 ‘kt 아이콜’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월정액 1,0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kt 아이콜’을 통해 검색된 임직원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언제 어디서나 50% 할인된 금액(10초당 9원)으로 통화 할 수 있다.
그 동안 기업용 통화서비스가 사내 등 특정지역에서만 제공되던 것과 달리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통화료 할인이나 각종 정보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유선전화나 휴대폰 모두 사용 가능해 기업 내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kt 아이콜’은 본사 및 지사가 전국에 산재해 있는 기업들도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발생한 통화료에 대하여 필요 시 회사에서 일부 또는 전부를 납부할 수 있어 임직원들의 통화료 부담을 낮추는 복지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T는 ‘kt 아이콜’의 활용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통화연결음 및 전자 명함 서비스도 부가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2 분기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