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이명박 대통령 "공직사회, 안주하지 말고 파격적 변화 나서야"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오전 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제48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공직사회도 안주하지 말고 파격적 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우리선수들이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것을 언급,  "우리 젊은이들의 세계 1등, 기업의 세계 최고 제품 생산은 우리 국민 특유의 역동성에서 나왔다고 본다"며 " 이제 교육과 우리 사회 전반의 모든 부문에서 역동성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공직사회를 언급하며 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고, "지금 우리는 외교와 내치를 구분할 수 없는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진정성을 갖고 상호 간에 도움을 주는 파트너십 외교를 지향해야 정상외교에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는 지금 역사적 소명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말하며 임기 중에 대한민국이 선진 일류국가가 되는 기초를 닦는 역할을 할 것을 다시 강조했으며, "지금의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국운이 융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