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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주방 복귀한 현욱, 자체 최고 시청률 22.5% 기록

MBC 월화 드라마「파스타」(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가 1일(월) 방송된 17회에서 22.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전국 기준으로는 20.5%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 조사에서는 21.6%(수도권/전국 19.7%)의 시청률로 역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7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라스페라 주방에 복귀한 현욱(이선균)이 더욱 냉정하게 유경(공효진)의 요리를 평가하는 모습과 함께 현욱이 유경의 아버지(장용)를 처음 만나게 된 내용이 전개됐다. 아버지 앞에서 처음 '관자구이'를 선보이는 유경에게 현욱은 계속해서 퇴짜를 놓고, 그 과정에서 유경이 울음을 터뜨리고야 말았다. 짬뽕 먹으러 현욱과 같이 오라는 아버지의 말에 기쁜 유경이 울다가 웃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2일(화) 방송될 18회에서는 세영(이하늬)의 양심 고백으로 뒤숭숭한 라스페라에 음식 평가단 기자들이 찾아오고, 이 과정에서 안심스테이크에 대한 모든 것이 공개된다. 국내파가 뉴쉐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현욱이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 지 관심 있게 지켜보자.

「파스타」는 매회 펼쳐지는 맛의 향연과 함께 감각적인 대사와 연출이 배우들의 열연과 어우러지며 호평 받고 있다. 제작진들과 연기자들은 연일 이어지는 촬영으로 몸은 힘들지만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 중이다. 「파스타」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오는 3월 9일(화) 20회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