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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송·이계진 특사, 우루과이 신임 대통령 예방

지난 1일 거행된 우루과이 대통령 취임식에 대통령 경축 특사로 파견된 김학송 의원(국방위원장) 및 이계진 의원(한-우루과이 의원친선협회장)은 현지시간 28일 17:00 호세 무히까 (Jose Mujica) 신임 대통령을 예방,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축하와 함께 양국간의 실질협력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바라는 친서를 전달했다.

▲ (왼쪽부터) 김학송 의원, Mujica 신임 대통령, 이기천 주우루과이 대사, 이계진 의원
▲ (왼쪽부터) 김학송 의원, Mujica 신임 대통령, 이기천 주우루과이 대사, 이계진 의원

김학송, 이계진 두 특사는 한국과 우루과이가 공히 민주주의에 성공한 대표적 국가로서, 무히까 신임 대통령 재임기간 중 양국 협력관계가 경제·통상을 포함한 제반 분야에서 한층 증진되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2008.9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POSCO, 인성실업, 기아자동차 등 우리기업이 우루과이에 투자했음을 설명하고, 우리기업들이 현지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우루과이 정부의 각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무히까 신임 대통령은 경축 특사 파견을 환영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자신의 각별한 안부를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하고, 한국이 강대국으로 둘러싸여 있음에도국가발전을 이룩한데 큰 관심이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재임기간 중 모든 분야에서 한국과의 실질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