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농구(NBA) 간판스타 샤킬 오닐(38·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이 오른 엄지손가락 수술을 받아 사실상 정규시즌 아웃됐다.
AP통신은 2일(한국시간) “샤킬 오닐이 오른쪽 엄지손가락 수술을 받아 남은 정규시즌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샤킬 오닐은 수술로 안해 약 8주 정도 나오지 못해 보여져 남은 정규 시즌까지 결장이 불가피하다.
오닐은 지난 달 26일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 출전했는데 상대팀의 글렌 데이비스(24)와 골밑 경합 도중 블록슛을 시도하다가 오른쪽 엄지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NBA 플레이오프는 다음 달 18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맞춰 오닐이 복귀가 가능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