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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 바우처사업 주관 기관에 선정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임육기)가 지난 2월 26일 중소기업청 지원사업인 ‘연구장비공동이용(바우처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울산시가 3일 밝혔다.

연구장비공동이용사업은 지역 연구기관 및 대학 등이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의 활용도 제고와 중소기업의 시제품 생산 및 기술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총 사업비는 11억5000만원.

울산테크노파크는 이에 따라 장비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장비 사용료 60% 이내(중소기업청 지원), 금액으로는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재)울산테크노파크에는 1000만원 이상의 고가 첨단장비(88기)와 장비운용인력(45명)을 확보하고 있어 기업의 장비 활용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10년도 울산테크노파크 보유 장비이용 희망기업 수요조사 결과를 보면 연구장비공동이용사업을 통해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참여기업은 현재까지 약 50개사로 이용금액으로는 11억 정도로 조사됐다.

사업시행 시기는 협약 체결이 완료되는 2010년 3월 초부터이며 이용하고자 하는 참여기업은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sanhak.smba.go.kr) 사이트에 온라인 신청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지원단은 이와 함께 지식서비스바우처사업도 3월 중에 시행할 예정이다.

지식서비스바우처사업은 총 7억2000만원의 예산으로 5개 분야(디자인, 이러닝, IT서비스, 시험·분석, 컨설팅)에 필요한 지식서비스를 요청할 경우 사업비의 70%, 최대 5천 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