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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 실적 및 ‘Vision 2015’ 전략 발표

네덜란드계 글로벌 특송회사 TNT(www.tnt.com)가 지난달 22일(현지시각) 실적 발표를 했다.

이 날 발표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해 TNT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6.7% 감소한 104억 200만 유로, 영업이익은 34% 감소한 6억 4800만 유로를 기록했다.

그러나 3분기부터 보인 특송 물량 상승과 5억 2700만 유로에 이르는 비용 절감을 통해 재정 운영에 있어 견고한 회사임을 입증했다.

TNT 그룹의 피터 바커(Peter Bakker) 회장은 '지난 한해 끊임없는 무역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TNT는 탄탄한 성장을 이루어 냈다"며 "지난 3분기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특송 물량이 연초에도 그 추세를 이어감에 따라 올해 물량 증가에 대해 낙관적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TNT는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효율을 45%까지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TN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캠페인인 Planet Me를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TNT는 지난 12월 3일 발표한 ‘Vision 2015’ 전략의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전개해 소∙중량 화물서비스와 이달 초 온라인 수입 시스템(Express Import System)을 도입해 수입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