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가 2일 개막한 정보통신전시회 '세빗(CeBIT) 2010'에서 올해 IT 산업 트렌드를 선도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각국 IT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공개했다.
MSI는 이날 일체형 터치 PC 'AC2220'와 3D 일체형 터치 PC 'AE2420', 노트북 'GT660'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AC2220'은 일체형 터치 PC중 유일하게 세빗 프리뷰 어워드 2010에 수상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22인치 대형 멀티터치 스크린을 탑재했고 16:9 풀 HD 1080p 고해상도 화면을 지원한다.
3D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AE2420'은 24인치 대형 화면에 120Hz LED 패널이 탑재됐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 CPU까지 장착해 3차원 영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노트북 'GT660'은 일반적인 노트북에 사용된 스피커 회로와 하우징을 전면적으로 개선해 게임, 영화, 음악을 더 높은 수준으로 감상할 수 있다.
MSI는 음향 장비 제조사인 다인오디오와 제휴를 맺어 'GT660'에 최고의 오디오 기술을 접목했다.
또한 MSI는 2010년 독일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윈드 U160을 비롯해 인텔의 최신 아렌데일 플랫폼을 적용한 G 시리즈, 높은 성능과 긴 배터리 시간을 제공하는 P 시리즈 등 총 6개 시리즈의 노트북 제품들도 전시했다.
MSI는 이번 전시회에서 효율적인 TDE 오버클러킹 및 냉각 기술, GPU 부스트 파워 관리 기술, 시네마 프로 고해상도 이미지 구현 기술, 향상된 오디오 기술, 초경량 디자인 등 다섯 가지 혁신적인 기술 위주의 제품들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