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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진피해로 인해 고통을 앓고 있는 아이티를 방문, 희망 선물을 전하고 돌아온 선우선이 아이티 봉사활동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사진 속에서 아이티 아이들과 함께하는 천진난만한 모습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선우선의 아이티 방문은 지난 2월, KBS <사랑의 리퀘스트>, 기아대책 <굿네이버스>와 함께한 것으로, 공개된 사진은 고아원과 싱글맘 센터에서 아이티 아이들과 함께한 선우선의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담겨있어 눈길을 모은다.
한 아이의 손수 만든 악세서리 자랑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는가 하면, 한아름 아이들을 안고 환한 미소를 짓기도 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구호 물품을 나르고 있는 등 아이들에게 다정하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는 모습과 더불어 봉사 활동에 즐겁게 임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가득 전하고 있다.
한편 선우선과 함께 김경란 아나운서, 이광기, 박재정이 함께 봉사단을 결성해 아이티에 방문한 모습은 지난 2월 27일,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방송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이재민을 위한 임시 천막촌 100동을 건립하는 것은 물론, 하루에 한 끼도 먹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직접 급식을 만들어 주는 등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아이티 주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한편, 아이티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며 많은 안방극장에 안타까움과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사진=싸이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