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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특별기획드라마「신이라 불리운 사나이」(극본 이홍구, 연출 이형선)의 강타(송일국 분)와 보배(한채영 분)의 첫 만남이 하와이의 해변에서 이뤄졌다.
이번 만남이 있기 전 강타는 강태호(김용건 분)를 취재하기 위해 하와이에 따라온 보배의 실체를 몇 번 확인했다. 강태호에 대해 조사를 할 때마다 주변에 보배가 있었기 때문.
두 사람의 첫 만남 역시 강태호의 모습을 카메라로 몰래 담고 있는 보배를 확인한 강타가 그녀의 카메라를 다른 인물을 통해 빼앗고, 되찾아주는 척 서핑보드에 태워 다른 곳에 놔두고 오는 것으로 이뤄졌다.
한채영은 털털하고 발랄한 보배의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귀여운 느낌의 분홍빛 비키니를 입었다. 이번 장면을 통해 비키니를 입어 ‘섹시하고 매력적이다’라는 느낌보다 캐릭터의 풋풋한 성격을 나타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송일국은 다시 한 번 자신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선보였다. 게다가 몸에 있는 큰 상처를 통해 그의 카리스마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하와이에 이어 한국에 돌아와서도 우연치 않은 만남을 계속 갖으며 러브라인을 발전시켜 나가는 강타와 보배. 우현(김민종 분), 비비안(한고은 분)과 갈등을 겪으면서 이 네 명의 사랑이 어떻게 완성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오는 6일(토) 밤 9시 45분 첫방송된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