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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 게이머용 주변기기 ‘ROCCAT’ 국내 출시 확정

유럽시장에서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게이머 및 각종 게임관련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독일 게임 주변기기 브랜드 ‘ROCCAT’의 국내 출시가 확정되었다.

이번 출시될 ROCCAT은 루이컴(대표:정진기)이 국내 법인으로 선정되었으며, 퓨전에프앤씨가 국내 유통을 책임진다.

ROCCAT은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전직 프로 게이머 출신 CEO가 제품을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자체 ROCCAT Studio를 통해 제품 설계, 디자인 등 모든 단계에 프로게이머가 참여 하여 게이밍에 최적화된 제품만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ROCCAT 제품의 국내 법인인 루이컴에 따르면 마우스 2종(KONE, KOVA), 키보드 1종(ARVO), 헤드셋 1종(KAVE), 마우스패드 3종(SENSE, TAITO, SOTA), USB허브 1종(APURI) 등 총 8가지 제품들을 2010년 4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출시될 제품 중 가장 눈 여겨 보아야될 제품은 Roccat KONE제품이다. Roccat KONE은 최대 트랙킹(tracking) 속도65IPS, 프레임율(frame rate) - 7080fps, 최대 가속도 - 20G, 1000Hz 폴링(polling), 최대 트랙킹(tracking)해상도 - 3200DPI의 레이저 센서를 탑재한 마우스이다.

최대의 특징은 본체 아랫면에 ‘TCU(Tracking Control Unit)’라고 하는 보조 센서를 탑재해, 바닥의 상태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레이저 센서의 출력을 자동 조정하고, 레이저 센서가 인식할 수 있는 높이를 자동조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좌우 틸트 기능을 가지는 스크롤 휠을 포함하여10개 버튼을 제공하며 그 중 8개의 버튼은 사용자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으며, 매크로 기능과 설정한 프로파일을 마우스 자체에 내장된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게이머들이 자신의 마우스를 가지고 게임 방이나 별도 다른 PC에서 사용할 때도 자신만의 셋팅을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마우스 중량은133g(케이블 제외118g)이며, +5g, +10g, +15g, +20g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무게로 조절할 수 있는 무게 추 기능을 지원하며 각각의 무게 추에 센서를 적용 하여 현재 사용 되고 있는 무게 추를 제어판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본체에 내장한 5개의LED를 개별적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어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 할 수 있다.

한편, 퓨전에프앤씨에서는 금번 Roccat 브랜드의 국내 진출을 기념하여 예약 판매와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에 있다. ROCCAT 국내법인 루이컴 정진기 대표는“금번 ROCCAT의 게이머용 주변기기의 국내 론칭으로 활발한 국내 게임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장이 더딘 게이머용 주변기기 시장에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이며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시장 창출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