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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로 국민 순정남으로 등극한 정겨운이 종영을 앞둔 상황에서도 시청자들의 끊임없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마지막까지 아내를 향한 정겨운의 순애보는 한결 같은 사랑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천만번 사랑해>에서 정겨운은 한 여자를 향한 한결 같은 사랑을 보이는 순정남의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정겨운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 동안 숨겨진 끼를 발휘, 귀여운 남자에서 사랑을 쟁취하고 지킬 줄 아는 이 시대의 진정한 남성상을 선보였다.
은님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진심을 다해 사랑을 갈구하던 초반의 강호 캐릭터를 시작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과거로 인한 갈등과 고통, 그리고 끝까지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강호의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정겨운은 절제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성공했다.
특히 여러 가지 사건들로 이별과 재회를 반복하면서도 자신의 사랑을 지켜내는 정겨운의 순애보에 시청자들은 절대적 지지를 보냈다. 네티즌들은 정겨운을 이 시대가 원하는 최고의 남편감으로 꼽으며 ‘강호가 끝까지 은님의 수호천사가 되기를’, ‘일편단심 민들레 같은 강호의 사랑’ 등의 글들로 뜨거운 응원을 보내며 <천만번 사랑해>의 히어로로 꼽았다.
무엇보다 정겨운은 <천만번 사랑해> 강호 캐릭터를 통해 기존의 젊은 스타의 이미지를 탈피, 한층 섬세해진 내면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의 타이틀 롤을 책임질 배우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시대의 ‘순정남’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데 이어, 연기자로서 한층 성장된 모습을 보인 정겨운. <천만번 사랑해>를 통해 그의 연기 인생의 전환점을 보이며 마지막까지 가슴 절절한 감정연기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