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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전 리더 재범, 탈퇴 사유 ‘치명적 사생활’ 그는 피해자? 가해자?

지난 2월 25일 재범의 영구 탈퇴를 공식 발표한 후 팬들의 항의와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진 2PM 여섯 멤버와 JYP 정욱 대표는 지난 달 27일 팬과 간담회를 열고 재범 탈퇴 사유로 ‘치명적 사생활 문제’이라 말하며 속사정을 토로했다.
 
하지만 팬들의 의혹은 가시지 않고 후폭풍은 점차 거세지고 있다. 이런 팬들의 불만은 2PM 멤버들에게 화살이 돌아갔다. “너희들의 사생활은 깨끗하냐”며 멤버들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것. 

에서는 간담회 이후 2PM에 대해 보이콧으로 대응하고 있는 팬들을 직접 만나보았다.

JYP 사옥 앞에서 만난 한 팬은 “한 팀의 리더이자 형인 재범을 이렇게 버리다니 배신감이 느껴진다.”고 말하며 2PM의 사진과 CD들을 찢으며 격분한 모습을 보였다. 취재를 하면서 재범의 팬들과 지인들이 말하는 그는 “성실하고 예의 바른 청년이었다”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의견으로는 탈퇴사유인 ‘치명적 사생활’이 납득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5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SBSE!TV 에서는 그의 ‘치명적 사생활’에 대한 논란에 집중 취재하기 위해 한국생활 당시 그의 행적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최근 인터넷에서는 재범의 영구탈퇴와 관련해 '가상 시나리오'가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떠도는 시나리오에 따르면 재범의 탈퇴 이유였던 사생활 문제가 팬에 의해 동영상, 사진 등을 통해 인터넷에 공개된다. 이후 2PM 여섯 멤버들이 행하는 눈물의 기자회견이 있을 것이며, 재범 본인이 전하는 영상 등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더욱이 '심각한 사생활 문제'로 영구 탈퇴된 재범의 잘못의 실체가 폭로되는 시기에 대해서는 2PM의 새 음반 출시가 예정된 4월로 예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