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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에 정부+지자체 힘모은다

정부가 4일 오전 대통령 주재로 246개 자치단체장, 관계부처장관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국가고용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2010년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중앙뿐만 아니라 지자체 차원에서도 역량을 총결집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에서는 지자체를 조기에 일자리 총력체제로 전환하고, 중앙·지방, 민간과 공공부문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간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10대 정책과제를 선정, 추진키로 하는 것 등이 결정되었다.

이날 결정된 중점 정책과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추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강화, 고용우수기업 지원 확대 및 청년창업 프로젝트 확산, 공공부문 일자리 구조개선과 정보·통계시스템 정비, 일자리 공시·실적 평가를 통한 지역간 경쟁촉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