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삼성電 협성회 창립 30주년…‘혁신·신뢰’ 각오

삼성전자 협력업체 협의회(이하 협성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향후 혁신과 신뢰의 파트너십으로 지속성장을 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협성회는 지난 4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총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세용 이랜택 대표 등 148개 협성회 협력사 대표들과 최지성 사장 등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러한 가운데 회장 및 임원진을 선임하고 경영현황을 협의하는 ‘대화의 장’을 가졌다.

▲ 왼쪽부터 윤주화 사장(삼성전자), 김홍인 대표(한국니토옵티컬), 하덕린 대표(하엠) 최지성 대표이사 사장(삼성전자), 이세용 대표(이랜텍), 권오현 사장(삼성전자)
▲ 왼쪽부터 윤주화 사장(삼성전자), 김홍인 대표(한국니토옵티컬), 하덕린 대표(하엠) 최지성 대표이사 사장(삼성전자), 이세용 대표(이랜텍), 권오현 사장(삼성전자)

최지성 사장은 협성회 창립 30주년을 축하하고 지난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의미있는 성장을 한 협력사들을 격려하는 등 全 협력사 대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협력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효율과 스피드제고로 어떤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유연성과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한다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협성회장에 재선된 이세용 이랜텍 대표는 협력사 대표들에게 “일본을 능가하는 기술력과 중국을 능가하는 원가 경쟁력은 국내기업의 주요 과제”라고 언급하면서 ‘혁신활동의 체질화’를 주문했다.

또한 “모기업과의 신뢰구축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비밀에 대한 철저한 보안 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