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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으로 팬들에게 ‘양쇼팽’이라는 애칭을 얻은 인기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리더 승호(본명 양승호)가 프리미엄 음악쇼 ‘라이브 세션’에서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엠블랙은 이날 “Oh Yeah”와 “G.O.O.D Luv”를 비롯하여 “This Love”와 “The Last Time” 등 팝송 두 곡을 풀밴드 라이브로 선보였다.
엠블랙은 미국의 유명 팝-록 그룹 마룬 5의 히트곡 중 하나인 “This Love”를 피아노 버전으로 재해석하였는데, 승호가 유려한 피아노 연주와 보컬을 선보이는 가운데, 다른 멤버인 지오와 천둥이 각각 보컬과 랩으로 조력하여 멋진 무대를 연출했다.
승호는 이 곡을 피아노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데 대해 “항상 밴드와 꼭 공연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 곡의 기타와 베이스 부분의 악보를 구해서 피아노 반주로 만들어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오는 “항상 구상은 했지만, 라이브 세션이라는 무대가 없었다면, 하기 어려웠을 텐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엠블랙이 멋진 무대를 볼 수있는 <라이브 세션>은 오는 3월 6일 (토) 낮1시 SBSE!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 E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