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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 팀 공식 후원

다이소아성산업(대표 박정부)과 서울시체육회(회장오세훈)는 지난 3월 초 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향후 3년간 서울시청 여자핸드볼 팀을 공식후원하기 했다.

이에 다이소는 이번 공식 후원을 통해 서울시청 여자핸드볼 팀 유니폼 내 광고 면을 제공받고, 집합적 초상권 및 공식 후원사 명칭권 등의 마케팅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대형 생활용품 기업이 여자실업 핸드볼 팀을 후원하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다이소는 생활용품기업으로 작년 핸드볼 슈퍼리그 코리아 공식 후원사에 이은 서울시청 핸드볼 팀(감독 임오경)의 후원을 통해, 기존에 전개하던 핸드볼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림픽과 영화 우생순으로 널리 알려진 핸드볼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 등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이소 브랜드 홍보를 강화 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이소 안웅걸 이사는 "역대 올림픽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려온 핸드볼이 그 동안 비인기 종목으로 국민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며, "다이소는 핸드볼에 대한 관심이 한 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이벤트로 소비자와 함께 서울시청 여자핸드볼 팀을 응원할 것이다."며 후원 취지를 밝혔다.
 
한편, 다이소는 매년 꾸준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 균일가 생활용품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매출 3300억원을 달성했다. 금년 들어서도 20여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전국에 53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100평 이상의 대형 매장을 시내 중심 및 지역의 주요 상권에 적극적인 출점을 통해 올해 650개의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다이소와 서울 시청 핸드볼팀의 공식 후원 조인식은 오는 11일 오전, 프레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