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은 8일 장성각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
장성각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2월 부사장 승진에 이어 같은 해 3월 대표이사로 전격 발탁되었다.
사측은 장성각 대표이사 사장이 연륜을 통한 내실 경영과 리스크 관리 능력으로 금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고 밝혔다.
또한, 장성각 대표이사 사장은 1979년 대우건설 입사 후 자재구매 업무를 시작으로 리비아 현장, 건축영업, 주택영업 등을 거친 정통 건설인으로 평가받았다.
2006년 주택개발사업부 전무로 벽산건설에 입사해 민간영업본부 본부장, 부사장을 거쳤다.
장성각 사장은 "주거사업의 위험성을 보완하고 포트폴리오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며 "이를 위해 비주택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비주택 사업을 위해서는 기술 및 실적 확보를 통한 환경·에너지 등 신수종 사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T·K 및 BTL 사업의 중·대형화에 주력할 것" 이라며 향후 벽산건설 경영 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