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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코리아(대표 최종성)는 1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LED 모니터 4종과 프로젝터 7종등 총 11종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벤큐의 모니터 신제품은, 최신의 LED백라이트 기술이 적용된 4종(V920, V2220, V2220H, V2420H)이다. 특히 이 제품들 모두 두께 15mm로 초슬림 LED모니터로 자전거 페달을 돌려 발생되는 적은 전력만으로도 구동이 가능한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제품들이다.
4종의 모니터들은 벤큐의 화질보정 기술인 센스아이 휴먼비전 기술(Senseye® Human Vision Technology)을 채용했으며, HDMI 1.3 지원과 1천만대 1의 동적명암비(DCR)로 각종 고화질 동영상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재생, 게임 플레이, 영화 감상 등에 적합하다. 또한 동급사이즈의 CCFL 모니터 대비 최대 71.8%의 소비 전력을 절감하는 동시에(에코 모드 사용 시), 무(無)수은 패널을 사용해 친환경적인 요소도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3D지원 단초점 프로젝터와 중소규모의 회의실 및 교육에 적합한 총 7종의 프로젝터(MP772ST, MP776ST, MP615P, MP776, MP777, MP575, MP670)도 함께 발표했다. 특히 MP776ST 프로젝터는 벤큐의 독점적인 비구면렌즈 기술을 사용해 불과 1m 거리 내에서도 81형(205cm)의 대형 화면을 구현해낼 수 있는 울트라 단초점 프로젝터로, 최근 영화 ‘아바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3D 영상의 구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가까운 거리에서도 이미지 투영이 가능해 강의실, 회의실, 박물관 등의 실내 사용에 적합하며, 전자칠판에도 무리 없이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크레스톤 룸뷰 기술(Crestron® RoomView® Technology)을 사용해 원격 제어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외에도 벤큐코리아는 LED 모니터의 대중화를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최신 LED 백라이트를 탑재한 LED 모니터 G-시리즈를 선보였으며 듀얼 HDMI와 스피커를 장착해 최강의 엔터테인먼트를 구현해낼 수 있는 E-시리즈, 풀HD 시네마급 프로젝션을 제공하는 프로젝터 W-시리즈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벤큐코리아 최종성 대표는 “이번에 14종에 달하는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대거 출시함으로써 벤큐는 고화질 영상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리드하기 위한 라인업을 완벽하게 보강할 수 있게 됐다”면서, “벤큐코리아는 국내 사용자들에게 벤큐의 친환경, 초슬림 기술을 채용한 제품을 제공해 새로운 영상의 세계로 이끌어 감과 동시에 국내 영상 디바이스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