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재범의 노스탤지어… 2PM은 활발한 활동 중

지난 10일 방송된 '떳다 그녀'의 마지막 장면에서 제작진의 자막이 뜰 때 재범이 라이브 랩을 선보이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를 두고 제작진의 의도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후문이 일고 있다.

재범의 랩 내용을 들어보면, "한 차를 탔는데 가는 길만 다르지 같은 곳에 없어도 우린 마음이 하나지 한명이 아프면 열한명 다 같이 아픈걸 영원한 형제.  경쟁도 하고 이 전쟁에서는 같은편 느껴봐 지금 우리의 Energy 낮엔 신나게 놀고 새벽엔 잔잔한 Melody 뒤를 돌아봐 Brothers we got you 왜냐면 우리 사이엔 딱 열 두시간 뿐 ONE DAY"이라는 내용으로 2PM과의 우정, 2AM까지 원데이의 약속에 대한 믿음이 여전히 담겨 있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2PM은 최근 켈빈클라인 사진집을 찍었는데 얼굴에 검댕을 묻히는 등 파격적인 컨셉으로 진행된 화보에서도 탄탄한 근육질의 섹시한 몸매를 어필했다.

2PM의 팬들은 이 화보를 두고 컨셉방향(검댕을 묻히고 망가진 모습을 촬영한 것)에 대해 한마디씩 했지만 "느낌이 좋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눈에 띈다. 2PM은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휴식기에 들어가는 듯 했으나, 카스·미니코크 등의 광고를 찍으며 '퀄리티 높은 아이돌'의 면모를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