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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대표이사 권동칠)는 국내 최대 여행기업인 하나투어(대표이사 권희석)와 지난 9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체결에 따라 상호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 하에 공동 광고 및 프로모션이 시행된다. 먼저 국내외 트레킹 여행상품 및 올레길 체험상품의 공동 기획 및 판매를 진행하고, 여행 및 레저용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하나투어샵'에 트렉스타 기획전이 실시 될 예정이다. 또 전국 80여 개의 트렉스타 전문 판매점과 1천 여개의 하나투어 전문판매점에 여행상품 및 트레블화의 제작물 비치와 하나투어 상품 홈쇼핑 광고 시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트렉스타는 국내 등산화 시장뿐 아니라 일본·중국·대만 등에서도 시장점유율 1위를 다투고 있는 등 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다. 지난해 12월 국가브랜드 위원회와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 디자인 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로 선정받기도 했다.
트렉스타 마케팅 김동욱 계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토탈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고객들에게 전문화된 트레킹 여행 상품을 제공함으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19일 스포츠화·트레블화·비즈니스화 라인으로 출시할 네스핏(nesTFIT)이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 고객 만족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네스핏(nesTFIT)은 3월 19일 미국과 유럽·아시아 지역 등 전세계에 동시에 런칭될 예정으로 세계 3대 스포츠 용품 박람회중 하나인 ISPO CHINA에서 세계 유수의 브랜드를 누르고 2010년 최고의 스포츠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출시 이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